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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X드라마/한국영화

트럼프 기생충 맹 비난 그의 속셈은?

by 알쓸잡지 2020. 2. 22.

 

트럼프 기생충 맹 비난 그 속셈은?

오스카상을 수상하고 난 뒤 더 인기가 더 높아진 영화 기생충입니다. 

그 인기 얼마나 높은지 이제 미국에서 연설 중인 트럼프의

연설 내용에서도 등장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트럼프는 기생충을 맹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기생충 맹 비난

한국과의 무역 문제를 언급하며 어떻게 작품상을 한국영화에 줬냐는 겁니다.

그럼 트럼프의 연설 내용을 알아볼까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왜 이 모양이지요? 보셨나요?

수상작은 한국에서 온 영화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요?

 

트럼프 연설 모습

한국과 무역에서 문제가 많은데 아카데미가 한국영화에 

최고상을 주다니요? 영화가 좋았나요? 나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연설을 하며 영화 제목이 무엇인지

어떤 감독이 어떤 내용으로 영화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연설 기생충 언급

그러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같은 영화는 없나요? 라면서

수상작이 한국에서 온 영화라니 외국 영화 중에는 최고라고 생각했어요   

외국 영화 중에 최고! 이런 적이 있나요?

이렇게 연설을 이어 갔다고 합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939년 개봉 영화로 1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8관왕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기생충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아카데미

'기생충'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같이 언급해 주니

트럼프 대통령은 기생충을 더 도와주는 거 같습니다.

 

이런 트럼프의 말에 각 언론사들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트윗을 통해'기생충'은 갑부들이

서민계층의 투쟁을 얼마나 의식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영화로

두 시간 동안 자막을 읽어야 한다며

'물론 트럼프는 그것을 싫어한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

미국 기생충 배급사인 네온은 

'이해한다' 그는(자막을) 읽지도 못하니까 라며

'자막이라는 1인치의 벽만 넘으면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는 봉준호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받아쳤습니다.

미국 기생충 배급사 네온

베트 미들러는

'트럼프가 기생충이 오스카에서 이긴 것(수상)에 대해 불평했다.

나는 기생충 한 마리가 백악관에 입성한 것이 훨씬 더 놀라고 열 받는다'

 

베트 미들러

그 밖의 해외 네티즌 반응으로는

'트럼프가 욕하는 거 보니 수작이다'

'기생충 홍보나 더 됐으면 한다'

'트럼프가 '기생충'을 이해했을 리가 없다'

'아카데미 회원들은 오히려 좋아할 듯,

자신들이 옳았다는 걸 증명한 셈'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그의 헤어스타일과 영화 제목이 일치하니까

 

기생충 오스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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