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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X드라마/한국영화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로 개봉하다 줄거리/후기

by 알쓸잡지 2020. 5. 7.

영화 사냥의 시간<Time to Hunt> 입니다.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개봉

2020년에 개봉된 영화로 영화 "파수꾼"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원래는 극장 개봉을 하기로 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극장 개봉은 취소가 됐으며

2020년 4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서 공개되었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2020년 2월 26일 전국 극장을 통해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극장 개봉이 전면 취소되었습니다. 그래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으로

진행을 하던 도중 4월 8일 서울 중앙지법이 영화의 국외 상영금지 가처분 송을 인용하여

4월 10일 공개를 한 차례 취소시킨 이력이 있습니다.

여기서 콘텐츠 판다가 리틀 빅픽처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4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가 되었습니다.

개봉 전부터 많은 화재를 모으고 있는 사냥의 시간은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최우식의 기생충 다음 출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고, 이재훈, 안재홍 그리고 박정민까지

등장을 시키면서 이들이 모여 어떤 영화를 보여줄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사냥의 시간 출연진 감독

영화 줄거리


영화 사냥의 시간은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의 첫 장면은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이재훈)과 준석의 친구 장호(안재홍), 기훈(최우식)이 

만나면서 영화의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준석(이재훈)과 장호(안재홍), 기훈(최우식)이 셋은 과거 범죄를 저질러 준석이

혼자서 감옥에 갔다나 오지만 출소한 뒤 과거에 범죄로 벌어 놓은 돈은

쓸 수가 없다는 걸 알고 다시 범행을 저지를 계획을 세웁니다.

배우 이재훈 사냥꾼의 시간
배우 안재홍

친구 상수(박정민)가 일을 다니는 불법 도박장을 털기로 결심한 이들은

친구 상수(박정민)까지 합류를 하며 도박장 습격 계획을 진행해 나갑니다.

준석이 감옥에서 알게 된 형님(조성하)의 도움으로 무기를 입수한 친구들은

계획했던 시나리오대로 순조롭게 진행을 하며 도박장을 터는데 성공을 합니다.

그러나 도박장을 털린 조직은 킬러 한(박혜수)을 고용하며 이 4명을 쫒기 시작합니다.

배우 최우식

친구들중 상수는 아픈 어머니와 일하던 도박장에 갑자기

출근을 안하면 의심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도시에 

남아 계속 지낼것을 말하며 친구들을 보내줍니다.

순조롭게 진행이 될 줄 알았던 친구들은 해외로 나가기 전 강원도에 들려

기훈의 부모님 집에 들러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데

한은 이들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친구 4명 중 상수를 먼저 찾은 한은 

상수의 핸드폰을 통해 친구들과 연락을 하며

나머지 세명을 찾기 위해 강원도로 찾아가는데 한과 친구들은 치열한 추격 끝에

준석만 해외로 나가며 영화는 끝나 갑니다.

배우 박정민

감상평


"영화를 보는 내내 극장 개봉을 안 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윤성현 감독은 이전 작품 영화 "파수꾼"을 연출을 하였습니다. 영화 "파수꾼"에서 보여준

친구들의 우정과 미묘한 심리를 현실적으로 잘 표현을 했고 영화의 분위기와 차츰차츰 이끌어가는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영화 "사냥의 시간"은 보면서 안타까움과 왜 저런 설정들을 했지라는 의문을

만들어 내는 장면들이 너무나 많이 등장을 합니다.

너무 많은 내용들을 담으려고 했던 건 아닌지 캐릭터 간의 이해와 상관관계가 있어야 

하는데 뜬금없이 등장을 하며 왜 저러지 라는 생각까지 하게 만드는 장명들

가장 대표적인 예로 킬러 한이 준석이와 친구들에게 총을 빌려준

무기 판매업자 봉식을 죽입니다. 그런데 왜??? 봉식의 쌍둥이 형제한테

찾아가서 무기를 사려고 하는 걸까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장을 한 친구들은 자신들을 죽이러 찾아오는 한에게 엄청난 공포심을 느낀 것인지

잘 세팅된 총을 제대로 한번 사용도 못하고 극한까지 몰리게 됩니다.

아무리 스릴러의 영화로 극 중 긴장감을 끌어올리려고 시도했다고 하지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좋은 배우들과 이전 작품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윤성현 감독이 모여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장르의 영화를 들고 나왔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은 더 커진거 같습니다.

넷플릭스의 영화를 출시되면 계속 찾아보는 편이지만 넷플릭스의 영화는 일반 영화와는

무언가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약간의 B급 감성을 가졌다고 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넷플릭스의 영화는 오락성은 높으면 영화의 완성도와 퀄리티는

많이 떨어진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명작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나오기는 힘들어 보인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사냥의 시간"은 극장 영화로 계획된 영화인데 넷플릭스 개봉에 맞춰 

제작한 영화 같은 느낌을 주며 아니 그보다 더 떨어지는 영화일지도 모릅니다.

전체적인 영화 감상평은 초반부의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모여서 쿵짝쿵짝 거리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면 후반부는 아니 왜!!! 왜 저길!!!이라는 소리는 외치고 있는

나를 보게 될 것입니다.

영화 평가


넷플릭스를 가입한 분들이라면 정말로 시간이 남아돌 때 딱 한 번만 보는 정도 추천드립니다.

"사냥의 시간"에 출연하는 배우분들의 팬분들이라면 배우 얼굴 한 번 더 보면 행복하다 하시면

한 번쯤 찾아보시는 걸 권해 드리며 영화의 내용과 재미에는 큰 기대감 없이 편안하게 관람을

하셨으면 합니다.

별 두개

그래서 저는 별 두 개로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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